일본의 대표적인 시민철학자, 오가와 히토시의 책. 저자는 20년간 두 번의 이직과 세 가지 직업을 경험한 덕분에, 입사 3년차라는 특별한 시기를 세 번이나 거쳤다. 그것도 비즈니스맨, 지방공무원, 교사라는 전혀 다른 직업을 경험했다. 저자는 직장생활을 하며 “그때 이렇게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고 수없이 되뇌었던 것들을 젊은이들에게 전하고 싶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자유, 성장, 인생, 용기, 행복’이라는 대주제 아래 보다 실용적인 세부 주제를 배치해 논의한다. 실존을 고민의 다룬 사르트르, 군주론과 리더십에 대한 마키아벨리의 이론, 공리주의와 정의의 상관관계를 다룬 롤즈의 사상, 일과 노동에 대한 한나 아렌트의 주장 등이 철학 원론을 벗어나 직장인들이 현실과 접속한다. 저자가 굳이 철학을 택해 조언을 하는 이유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서 어느 쪽을 따라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던 무렵 헤겔의 말을 접하고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전한다. “역사의 예지라고도 할 수 있는 철학자의 말은 참으로 함축적이면서도 풍부하여, 말 한마디 한마디가 곤경을 극복하는 데 강력한 메시지가 되고 있다.” 더불어 저자는 사회인이라는 것을 결코 ‘직장인’ 내지는 ‘회사원’과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고 충고한다. 물론 회사나 조직에 속하는 것은 틀림없지만, 그와 동시에 문자 그대로 사회의 일원이 된다는 점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사회인에게는 24시간 365일 항상 사회와 관계를 맺고 살아갈 것이 요구되기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저자는, 자신이 소속되어 월급을 받는 조직에서 주어진 일만 잘 처리하면 된다는 식의 생각에서 벗어나 사회를 담당할 일원으로서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공헌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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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입사3년차가 듣고 싶어하는 철학자의 말 : 비즈니스 정글에서 더욱 강해지기 위한 현자의 지혜 43가지 / 오가와 히토시 지음 ; 장은주 옮김 |
246 | 19 | 入社1年目に出逢いたい哲学者の言葉 |
260 | 파주 : 리더스북, 2016 | |
300 | 243 p. ; 21 cm | |
500 | 원저자명: 小川仁志 리더스북은 웅진씽크빅 단행본사업본부의 임프린트임 | |
546 |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직장 생활 명언 |
653 | 입사3년차 듣 싶어하 철학자 말 비즈니스 정글 강해지기 현자 지혜 43가지 입사삼년차 | |
700 | 1 | 오가와 히토시, 1970- 장은주 |
900 | 10 | 소천인지, 1970- |
940 | 입사삼년차가 듣고 싶어하는 철학자의 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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