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우리는 야근은 물론이고 주말 근무도 마다하지 않으며 열심히 살아왔다. 이렇게 열심히만 살면 당연히 행복은 따라오는 것인 줄로 굳게 믿고 있었다. 하지만 현실은 그 반대다. 시간을 알차게 쓰려고 전력질주하며 살았지만 돈, 건강, 일상, 그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얻은 것이 없다.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독일인들보다 한 달 이상을 더 일하고 있다.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하는 세계웰빙지수에서 한국은 145개국 중 117위에 머물렀고, 개인이 느끼는 행복 수준을 측정하는 긍정경험지수에서는 118위에 머물렀다. 법적으로 보장되는 연차 같은 휴가도 상사 눈치 봐가며, 회사 분위기 봐가며 겨우 쓸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 누구보다 시간을 꽉 채워 쓰고 있지만, 우리는 사실 시간빈곤층이다. 열심히 살았는데 잃은 것이 더 많고 불행하기만 한 인생.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걸까?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가 잘못한 것은 없는 것 같은데 말이다. 국가, 회사, 가족, 그 누구 하나 미래를 책임져주지 않는 저성장·고령화 시대에서 살아남아야만 하는 시대, 이제 우리는 행복을 위한 인생의 시간표를 다시 짜야만 한다. 이 책은 지금껏 우리가 소비해왔던 시간과 앞으로 우리에게 남은 시간에 대해 여러 각도로 생각하게 한다. 이를 위해 독자가 직접 다양한 심리 치료 테스트, 체크 리스트, 원형 검사 등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생의 절반쯤에서 문득 막막해졌다면, 이 책과 함께 두 번째 인생의 시간표를 짜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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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버려진 시간의 힘 : 먹고사느라 외면했던 시간들 속에서 되찾는 행복의 기술 / 채지희 지음 |
260 | 서울 : Whale books(웨일북), 2016 | |
300 | 263 p. : 삽화, 도표 ; 23 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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