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테’는 ‘연륜’이라는 말로도 갈음된다. 보통 1년마다 한 번씩 생기는 나이테는 나무의 둥치가 드러나야만 비로소 세어볼 수 있다. 진정한 나무의 결은 싱싱한 가지, 울창한 잎, 알찬 열매가 아닌 가로로 잘려진 몸뚱아리에서 드러나는 것이다. 본래 모습을 잃어버린 뒤에야 셀 수 있는 나무의 연륜. 이처럼 누군가의 삶도 생전의 화사한 젊음과 남부러운 영광으로만 가늠하기는 어려운 것이 아닐까? 채 100년이 될까말까한 인간의 수명에 비해 수백 년 삶을 이어오며 꿋꿋하게 자란 이 땅의 나무들. 곳곳에 숨은 연륜과 역사를 그들의 시각으로 재조명해본다.
리더 | 00569nam a2200217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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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10 | 나이테 기행: 우리 땅 나무들의 비밀 이야기/ 안승희 글·그림 |
260 | 과천: 길찾기, 2016 | |
300 | 208 p.: 삽화,초상; 21 cm | |
653 | 나이테 기행 나무 나무이야기 만화 | |
700 | 1 | 안승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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