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천 연가곡 시집 『마틸다』. 노래로 불릴 것을 전제로 쓴 시들을 연가곡 시집으로 묶어냈다. ‘사랑의 슬픔’, ‘사랑의 시작’, ‘사랑의 기쁨’, ‘사랑의 완성’의 전체 4부 아래 배치된 60여 편의 시들은 모두 세상을 떠난 아내에게 바치는 연시(戀詩)들로서, 노래로 불릴 때 음운이 충돌하지 않고 성대를 긴장시키지 않는 음성학적 배려에 의해 쓰였다. 사랑 이야기라는 서사와 시-노래의 결합은 40여 년간 맥이 끊긴 한국 연가곡의 부활이라는 문학사적 의의를 갖는다. 또한 내용적으로도 삶의 진실을 시적 진실로 질적 변환시키는 시편들은 독자에게 ‘사랑’의 진리를 일깨우는 생생한 현실로서의 시적 체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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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 서울: 시인동네,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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