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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126
도서 인간은 언제부터 지루해했을까? : 한가함과 지루함의 윤리학
  • 저자사항 고쿠분 고이치로 지음 ;
  • 발행사항 서울 : 한권의책, 2014
  • 형태사항 375 p. ; 21 cm
  • 일반노트 원저자명: 國分功一郎
  • ISBN 9791185237084
  • 주제어/키워드 인간 언제 지루해했을까 한가함 지루함 윤리학
  • ㆍ소장기관 통영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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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SM0000055438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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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루함과 어떻게 마주하고 살아야 할까? 인간은 풍요로워지기 위해 애써왔다. 그 결과, 우리는 풍요로워졌으며 여유로워졌고 한가함을 얻었다. 그러나 한가함을 얻은 사람들은 이를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알지 못한다. 자본주의는 이 틈을 파고들어, 이미 만들어진 즐거움, 산업에 유리한 즐거움을 사람들에게 제공한다. 우리는 이를 끊임없이 소비하지만 제대로 된 사치를 부리지 못해, 결국 지루함을 벗어나지 못한다. 『인간은 언제부터 지루해했을까?』는 인류학, 고고학, 경제학, 소비사회론, 동물행동학을 비롯하여, 파스칼, 러셀, 니체, 칸트, 하이데거 등 수십 명의 철학자들의 사유를 좇아가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다. 특히 ‘지루함의 최고봉’이라 여겼던 하이데거의 철학을 하나하나 분석함으로써, 인간에게 주어진 숙명 같은 지루함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을 모색한다. 그리고 희망의 대안으로 ‘동물 되기’를 제안한다. 동물이 하나의 환경에 빠져 사는 고도의 능력을 지닌 것처럼, 우리 역시 특정한 대상에 ‘압도되어 있는 상태’를 계속 유지한다면 지루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의 결론은 단순하지만 깊은 통찰을 담고 있어, 저자의 사유를 따라가는 동안 자신을 뒤덮고 있는 지루함이 어떻게든 걷힐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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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용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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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인간은 언제부터 지루해했을까? : 한가함과 지루함의 윤리학 / 고쿠분 고이치로 지음 ; 최재혁 옮김
246 19 暇と退屈の倫理学
260 서울 : 한권의책, 2014
300 375 p. ; 21 cm
500 원저자명: 國分功一郎
546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650 8 철학적 인간학 인생관
653 인간 언제 지루해했을까 한가함 지루함 윤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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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10 국분공일랑,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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