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세계 시인선 58권. 신현락 시인의 네 번째 시집. 타인의 언어가 단 하나도 섞이지 않은, 온전히 자신만의 언어로만 지은 시집이다. 다른 시인들의 시집은 보통 50~60여 편의 시를 수록하고 맨 뒤에 문학비평가의 해설을 넣거나 저자를 잘 아는 선후배 문인의 발문을 붙이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신현락 시인은 자신의 네 번째 시집에는 해설이나 발문을 넣지 않겠다고 했다. 대신 자신의 시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나의 시를 말하다'라는 글을 실었다. 이 글 앞부분에 "'시인은 상징을 창조하고 비평가는 그것을 해석한다'고 한 코울리지의 말처럼 원래 시집 말미에 붙는 해설은 비평가의 몫이지만 나는 그것조차 내가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라고 전제한 뒤 이전에 세 권의 시집을 출간할 때도 "내 시의 시세계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글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이제야 실행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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