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의 첫 동요시집을 100년만에 다시 만난다! 한국의 안데르센 강소천 탄생 100년 기념 복간시집 『호박꽃초롱』. 일제말기 우리말 우리글을 없애려고 광분하던 암흑기에 펴낸 강소천 선생의 동요시집으로, 33편의 동요시와 2편의 동화가 담겨 있는 우리 겨레의 소중한 자산이자 유산이다. 그의 작품은 우리 문학사상 처음으로 시다운 동시문학의 세계를 처음으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강소천 선생은 1915년 함경남도 고원군 수동면 미둔리에서 태어나 함흥 영생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한 17세부터 문학에 뜻을 두고 또래 소년인 황순원, 박목월, 조지훈 등 글벗들과 작품을 써서 서로 주고받으며 10여 년 동안 꾸준히 동요시를 써서 발표한다. 이 동요시집에는 그 때의 작품들이 오롯이 담겨져 있다. 더불어 복간본을 펴내면서는 원로 서양화가 김영덕 화백이 참여하여 더욱 빛을 더했다. 이 책은 일제말기의 발악적인 국어말살정책 밑에서 우리말과 우리글로 펴낸 창작 동요시집이라는 점에서, 또 종래의 가창동요 형식을 극복하고 본격적인 동시문학의 본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기념비적인 작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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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호박꽃 초롱 / 姜小泉 著 |
260 | 파주 : 재미마주, 2015 | |
300 | 126 p. : 삽화 ; 21 cm | |
490 | 10 | (아동문학) 보석바구니 . 강소천전집 ; 7; 1 |
650 | 8 | 동시(문학) |
653 | 호박꽃 초롱 아동문학 보석바구 강소천전집 | |
700 | 1 | 강소천, 1915-19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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