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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3.7
도서 세발까마귀 : 유익서 장편소설
  • 저자사항 유익서 지음
  • 발행사항 서울 : 나무옆의자, 2015
  • 형태사항 287 p. ; 21 cm
  • ISBN 9791195500642
  • 주제어/키워드 세발 까마귀 유익서 장편소설
  • ㆍ소장기관 통영시립충무도서관(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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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HM0000035546 충무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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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속에 꽃피운 세 발 까마귀! 현대사회 속에서 파멸되는 인간현실을 원초적 의식으로 파헤치면서 인간성의 회복을 추구해온 작가 유익서의 소설 『세 발 까마귀』. 작가의 예술가로서의 신념과 회의, 그리고 ‘세 발 까마귀’로 상징되는 궁극적 회복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생소한 옻칠회화의 세계에 투신한 한 남자가 절망을 뜨거운 예술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통해, 작품 내에서 보이는 옻칠 그림의 이미지만큼이나 화려하고 치열한 예술혼을 마주하게 된다. 터무니없는 모함을 당해 파렴치한으로 전락한 남자 강희. 세상에 대한 믿음을 깡그리 잃고 ‘자신을 버리기 위해’ 로프가 든 배낭을 달랑 등에 멘 채 집을 나선 그는 무작정 남쪽의 작은 항구도시로 내려간다. 그러나 정작 죽음을 앞둔 강희는 망설이게 되고, 그러던 중 한 카페에 들러 벽에 걸린 그림을 향해 험담을 퍼붓는다. 선 하나하나를 짚어가며 화가 자신의 것은 어느 한구석도 찾아볼 수 없는 모방작에 불과하다고 참혹하게 폄훼하자, 마침 옆에 있던 그림의 화가이자 미술관 학예사인 손수나는 분개하여 속으로 복수를 굳게 다짐한다. 손수나로부터 뜻밖의 제안을 받고 자살의 결행을 미루어오던 강희는, 우연히 옻칠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옻칠회화를 보고는 큰 감명을 받는다. 평생 그림에 종사해온 그는 자신이 모르는 또 다른 그림 세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내심 충격에 사로잡힌다. 강희는 옻칠회화를 창안, 그것을 세상에 널리 퍼트리기 위해 헌신하고 있던 옻칠미술관 관장과 조우하게 되고, 영혼을 휘어잡는 옻칠회화의 마력에 사로잡혀 옻칠회화라는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기로 결심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옻칠회화만의 새로운 작품 세계를 구현해내기 위한 시행착오와 암중모색의 고통스러운 시간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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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용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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