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산행》은 후대에 주요하게 평가되는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이 아닌 소설가 개인이 바라보거나 느낀 열세 개의 기억으로 재구성된 이야기다. 열세 개의 이야기에 귀 기울임과 동시에 기억의 조각들을 하나씩 찾아나서는 소설적 탐사에 동참하는 것은 흥미롭다. 소설들이 담고 있는 것은 기쁘거나 즐거운 기억이 아니다. 어쩌면 우리는 원치 않는 사이 가혹한 기억 앞에 다다를지도 모른다. 기억 안으로 들어갈지 말지 결정하는 것은 오롯이 우리의 자율적 선택이지만, 기억에 대한 진심 어린 시선들 앞에서 우리는 읽음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리더 | 01859nam a2200685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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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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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한밤의 산행/ 박성원 외 지음; 김유진, 조해진, 황정은, 김선재, 최진영, 임수현, 정용준, 장강명, 조영석, 강태식, 김혜진, 조수경 |
260 | 서울: 해냄, 2014 | |
300 | 397p.; 21cm | |
500 | 공저자: 김유진, 조해진, 황정은, 김선재, 최진영, 임수현, 정용준, 장강명, 조영석, 강태식, 김혜진, 조수경 | |
505 | 00 | t우리가 지금은 헤어져도/ 박성원--. 글렌/ 김유진--. 잘 가, 언니/ 조해진--. 아무도 아닌, 명실/ 황정은--. 아무도 거기 없었다/ 김선재--. 후/ 최진영--. 백일 년 동안, 걸어 나무/ 임수현--. 아무것도 잊지 않았다/ 정용준--. 유리 최 이야기/ 장강명--. 추구/ 조영석--. 반대편으로 걸어간 사람/ 강태식--. 한밤의 산행/ 김혜진--. 내 사람이여/ 조수경 |
653 | 한밤의 산행 글렌 잘 가 언니 아무도 아닌 명실 거기 없었다 후 백일 년 동안 걸어 나무 아무것도 잊지 않았다 유리 최 이야기 추구 반대편으로 걸어간 사람 내 사람이여 | |
700 | 12 | 박성원 김유진 조해진 황정은 김선재 최진영 임수현 정용준 장강명 조영석 강태식 김혜진 조수경 박성원 외 김유진 조해진 황정은 김선재 최진영 임수현 정용준 장강명 조영석 강태식 김혜진 조수경 |
740 | 2 | 글렌 잘 가, 언니 아무도 아닌, 명실 아무도 거기 없었다 후 백일 년 동안, 걸어 나무 아무것도 잊지 않았다 유리 최 이야기 추구 반대편으로 걸어간 사람 한밤의 산행 내 사람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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