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혁명은 2000년 이상 지속되어온 군주제를 무너뜨리고 공화국을 수립한 공화혁명으로서의 측면과 이민족인 만주족의 지배로부터 한족의 독립을 도모한 민족혁명이라는 두 가지의 측면이 있다. 이 책은 이처럼 중국사에서 더없이 중요한 전환점 중 하나인 신해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2011년 중국근현대사학회가 개최한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논문을 엮은 책이다. 아시아 각국의 근대사는 모두 제국주의 열강의 침략과 이에 대한 반제민족해방운동을 공통된 조류로 삼고 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아시아 근대사, 그중에서도 특히 중국, 한국, 일본, 베트남을 중심으로 하는 동아시아의 근대사는 각각 일국사로 존재했다기보다 하나의 역사공동체로 존재했다고 보는 것이 더 합당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출발하는 이 책은 신해혁명이 신해혁명 전후 시기 동아시아가 어떠한 역사적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었던가를 살피는 제1부와 동아시아에서 공화혁명의 확산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살펴보는 제2부, 청조의 멸망 후 중국으로부터의 이탈, 독립을 추구했던 중국 주변 국가 또는 민족들의 민족혁명을 다룬 제3부로 구성되어 있다.
리더 | 01087pam a2200421 c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201403838 | |
005 | 20140808194618 | |
007 | ta | |
008 | 130618s2013 ggk 001 kor | |
020 | 9788946055759 93910: \26000 | |
023 | CIP2013009364 | |
035 | UB20130234239 | |
040 | 122002 122002 148100 | |
052 | 01 | 912.068 13-2 |
056 | 912.068 25 | |
082 | 01 | 951.03 221 |
090 | 912.068 2 | |
245 | 00 | 동아시아 역사 속의 신해혁명 / 배경한 엮음 |
260 | 파주 : 한울, 2013 | |
300 | 326 p. ; 24 cm | |
440 | 00 | 중국근현대사학회 연구총서 ; 01 한울아카데미 ; 1575 |
500 | 지은이: 배경한, 상빙, 무라타 유지로, 김희곤, 한정선, 김형종, 오카모토 다카시, 우치나 | |
504 | 참고문헌(p. 300-306)과 색인수록 | |
650 | 8 | 신해 혁명 |
653 | 동아시아 역사 속의 신해혁명 중국근현대사학회 연구총 한울아카데미 | |
700 | 1 | 배경한, 1953- 상빙 무라타 유지로, 1957- 김희곤, 1954- 한정선 김형종, 1959- 오카모토 다카시, 1965- 우치나 |
900 | 10 | 촌전웅이랑, 1957- 강본륭사, 1965- |
950 | 0 | \26000 |
049 | 0 | SM00000478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