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커피 한 잔 할래?’ 『울기 좋은 방』은 바리스타인 저자가 전하는 일흔여섯 가지 커피와 함께 울고 웃는, 일흔여섯 개의 짧은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바리스타이자, 커피를 가르치는 선생님이자, 소년과 소녀의 엄마이자, 문학과 여행을 사랑하는 한 여자다. 그녀는 이 책에서 일흔여섯 가지 종류의 커피와 어우러지는 일흔여섯 개의 짧은 이야기들과 함께 마음의 깊숙한 심연을 들여다볼 수 있는 묵직하면서도 강렬한 울림을 전한다. 이 책은 항상 커피를 옆에 두고 사람을 가까이하며 살아온 정직하고 성실한 삶의 기록이다. 저자는 사람과 또 함께 살아온 시간을 중심에 두되, 커피를 기반으로 시작된 이야기 사이사이에는 전문가다운 설명도 빠뜨리지 않는다. 친절하면서도 깊이감 있는 묘사로 다양한 커피의 종류와 원두의 가공 및 특징을 알려주어 커피업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 애호들까지 이해의 폭을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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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울기 좋은 방 / 용윤선 지음 |
260 | 파주 : 달, 2014 | |
300 | 385 p. : 천연색삽화 ; 21 cm | |
650 | 8 | 수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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