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처음으로 번역출간되는 마스다 미리의 첫 번째 여자 산문집이다. 『아빠라는 남자』『엄마라는 여자』를 통해 에세이가 소개되긴 했으나, 이 책은 마스다 미리가 ‘여자공감만화가’에서 나아가 ‘여자공감에세이스트’로 확장되는 첫 책이다. 이 책은 마스다 미리의 대표작인 ‘수짱 시리즈’의 연장선상에 있다. ‘수짱’이라는 캐릭터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진짜 내밀한 여자들의 속마음이 가감없이 드러난다. ‘수짱’이 조금은 믿음직스럽고 단단하고 담백한 여자였다면, 마스다 미리는 작은 일에 흔들리는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는다. 이 책은 ‘법령선’이라는 소재에서 시작한다. 중년의 여자 캐릭터는 어떻게 그릴 것인가? 법령선, 즉 팔자 주름을 그릴까 말까. 작은 고민이지만, 여자들의 마음을 100퍼센트 대변한다. 하지만 여전히 스무 살 시절처럼 작은 일에도 감탄하고 기뻐하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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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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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 마스다 미리 지음; 권남희 옮김 |
246 | 19 | 마스다 미리 산문집 銀座缶詰 |
260 | 파주: 이봄, 2014 | |
300 | 224 p.: 삽화; 19 cm | |
500 | 마스다 미리의 한자명표기는 '益田ミリ'임 | |
653 | 어느날 어른 산문집 | |
700 | 1 | 마스다 미리 권남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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