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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6.7
도서 잃어버린 날들 : 대서양 외딴섬 감옥에서 보낸 756일간의 기록
  • 저자사항 장미정 글
  • 발행사항 서울 : 한권의책, 2014
  • 형태사항 263 p. ; 21 cm
  • ISBN 9791185237046
  • 주제어/키워드 날들 대서양 외딴섬 감옥 756일간 기록
  • ㆍ소장기관 통영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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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SM0000044463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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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집으로 가는 길]의 모티프가 된 실제 사건의 주인공이 낱낱이 고백하는 가슴 먹먹한 756일간의 기록으로, 혼자 힘으로 감당할 수 없던 사건의 진실과 자신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담아낸 당시의 실제 일기를 바탕으로 한 회고록이다. 저자는 어떤 문학적 수사도, 상황을 긴박하게 만들거나 과장하는 허구적 장치도 하나 없이 오로지 있는 그대로의 사실과 느낌을 진솔하게 들려 준다. 시사고발 프로그램에 단서를 제공하고, 영화의 모티프가 되면서 세상에 존재를 알린 그의 일기가 완전한 모양새를 갖추어 공개되는 것은 이 책이 처음이다. 그가 이 아픈 기록을 세상에 공개하는 까닭은 누구도 자신과 같은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말라고, 또 어떤 이유로든 가족과 헤어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싶기 때문이었다. 하루아침에 평범한 가정주부이자 아이 엄마에서 국제적인 마약사범이 되어 수갑을 차게 된 그에게는 어느 것도 계획대로 되지 않았고, 오랜 믿음은 배신당했으며, 애끓는 절규에도 화답해주는 이가 없었다. 그가 원한 건 무죄를 주장하려는 것이 아니라 판결을 받고 주어진 죗값을 치르는 것이었지만, 재판은 기약도 없이 연기되고 또 연기되었다. 이대로 살아서 돌아갈 수 없다면 죽어서 가족들 곁으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에 수면제를 삼키는 등, 아득한 절망 속에 그는 하루하루 지쳐갔다. 독자들은 너무나 평범하여 친근하기까지 한 그의 기막힌 사건 기록을 읽어 내려가는 동안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한순간의 추락과 악몽을 실감하고, 한없이 나약해지는 인간을 붙들어주는 가족에 대한 가슴 절절한 그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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