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긋나 버린 인생이라도 용기만 있다면 언제든지 바꿔나갈 수 있다! 레이철 조이스 장편소설『해럴드 프라이의 놀라운 순례』. 옛 직장 동료에게 편지 한 장을 받은 소심한 성격의 60대 은퇴자자 동화 같은 순례를 떠나 삶의 의미를 찾아 나가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잊고 있었던 인생의 수많은 추억을 되찾는 동시에 자신을 괴롭혔던 힘든 과거를 돌아보며 스스로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영업 사원으로 성실히 일하다 정년퇴직한 해럴드 프라이에게 20년 전 친구 퀴니의 편지가 도착한다. 오래전 그녀에게 큰 도움을 얻고는 감사할 기회조차 없었던 해럴드는 그녀가 많이 아프다는 소식에 급히 답장을 써서 부치러 나가지만, 황망히 걷다 보니 우체통을 지나쳐 그대로 걸어 나가게 된다. 그녀를 만나기 위해 영국 남부 킹스브리지에서 북부 버윅어폰트위드까지 1000킬로미터를 걷게 된 그가 과연 퀴니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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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해럴드 프라이의 놀라운 순례 : 레이철 조이스 장편소설 / 지은이: 레이철 조이스 ; 옮긴이: 정영목 |
246 | 19 | Unlikely pilgrimage of Harold Fry |
260 | 서울 : 민음사, 2013 | |
300 | 403 p. ; 21 cm | |
500 | 원저자명: Rachel Joyce | |
546 | 영어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영국 현대 소설 |
653 | 해럴드 프라이 놀라운 순례 레이철 조이스 장편소설 | |
700 | 1 | 정영목 Joyce, Rach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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