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아픔과 비극을 공감하다! 2010년대 대표 작가로 떠오른 김애란의 세 번째 소설집 『비행운』. 새로운 삶을 동경하는 ‘비행운(飛行雲)’과 현실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연쇄적 불운 ‘비행운(非幸運)’ 사이에서 지친 이 시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택시기사, 화장실과 동격으로 취급받는 화장실 청소부, 살아서도 죽어서도 박스를 줍고 계신 할머니 등 세상에서 살아남았지만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는 이들. 사람들은 ‘비행운(飛行雲)’의 꿈을 꿀수록 ‘비행운(非幸運)’의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동세대의 실존적 고민을 드러내온 작가는 이번 소설집에서도 그 매력을 발휘하며, 좀더 강력해진 성장통을 보여준다. 곁에서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처럼 우리의 고통을 이해해줄 것 같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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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비행운 : 김애란 소설집 / 김애란: 지은이 |
260 |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12 | |
300 | 350 p. ; 20 cm | |
505 | 00 | 너의 여름은 어떠니 --. 벌레들 --. 물속 골리앗 --. 그곳에 밤 여기에 노래 --. 하루의 축 --. 큐티클 --. 호텔 니약 따 --. 서른 |
650 | 8 | 한국 현대 소설 단편 소설집 |
653 | 비행운 김애 소설집 너 여름 어떠 벌레들 물속 골리앗 그곳 밤 여기 노래 하루 축 큐티클 호텔 니약 따 서른 | |
700 | 1 | 김애란, 19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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