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이야기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하다! '이형진의 옛이야기'시리즈, 『호랑이 잡는 도깨비』. 옛이야기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해낸 그림책입니다. 인간의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바탕으로, 경쾌한 이야기와 만화적인 그림을 곁들여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이 그림책은 '인간의 탐욕'에 대해 유머러스하게 풍자합니다. 오누이가 호랑이에게 잡아먹히려다가 하늘의 도움으로 해와 달이 되었다는 옛이야기 〈해와 달이 된 오누이〉에서 호랑이와 인간의 역할을 바꿨습니다. 대자연에 무자비하게 폭력을 휘두루는 인간의 모습을 호랑이의 관점에서 전달합니다. 오빠는 빈둥거리면서 썰매 꼬챙이만 찾아요. 영이는 마을 잔치를 일하러 간 엄마 대신 살림을 하느라 바쁜데 말이지요. 엊그제 밤에 도깨비가 나타나 번갯불로 호랑이들을 해쳤대요. 엄마는 일하면서도 집에 남겨 둔 아이들이 걱정이 됩니다. 밤이 되어서야 아이들에게 줄 떡을 꾸려 집으로 갑니다. 그때 번갯불 냄새가 났어요. 엄마는 열심히 도망쳤지만 결국 도깨비가 쏜 번갯불에 맞아 죽고 말았습니다. 집에 있던 영이는 번갯불 소리를 들었어요. 그때 엄마가 왔어요. 그런데 엄마가 보자기로 머리를 감고 있네요. 세세히 살펴보니 엄마의 가죽을 쓴 도깨비였는데…….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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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10 | 호랑이 잡는 도깨비: 이형진의 옛이야기/ 이형진 글,그림 |
260 | 파주: 느림보, 2010 | |
300 | 삽화; 29 cm | |
521 | 아동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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