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로 들여다보는 조선의 1940년대! 내선일체는 민족말살정책이었나? 조선의 대중문화 발달정책이었나? 『일본잡지 모던일본과 조선 1940』. 일본에서 발행되던 월간지 〈모던일본〉에서 기획한 조선특집호 〈모던일본 조선판〉 영인본. 〈1939년〉과 마찬가지로 1940년 역시 당시 식민지 조선의 문화와 일상적인 삶을 알 수 있는 사진과 그림, 만화, 소설, 꽁트, 수필, 설화, 논설, 당시 조선의 유명인 등 다양한 장르의 기사가 망라되어 있다. 1940년이 1939년판과 다른 점은 두 책이 각기 다른 시대적 배경을 담고 있다는 점이다. 1939년판은 당시 유명했던 배우 김소영, 차홍녀, 문예봉, 신 카나리아와 같은 조선의 여배우들이 책의 서두를 장식했다. 반면 1940년판은 중일전쟁이 끝나자 조선을 발판삼아 중국대륙으로 뻗어나가고자 하는 일본의 제국주의적 성향이 짙게 드러나 있다 볼 수 있다. 또한 이광수, 송금선, 김기진, 최정희 등 당시 조선의 지식인들의 ‘시국영합’적인 글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당시 인기리에 판매되던 대중잡지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하면서도 색다른 편집 형식 또한 볼거리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연상시키는 ‘미스 조선’의 화보와 당선 심사평이나 탤런트 평균 수입, 억대 CF 출연료를 받는 탤런트 순위 등 다양한 사진과 글이 실려 있어 흥미롭게 1940년대의 조선을 살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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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일본잡지 모던일본과 조선 1940 : 영인 <모던일본> 조선판 1940년 / 지은이: 모던일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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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 서울 : 어문학사,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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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 원저자명: モダン日本社 | |
534 | 원본출판사항: モダン日本. 東京 : モダン日本社, 昭和15 | |
546 | 본문은 한국어, 일어가 혼합수록됨 | |
650 | 8 | 일제 강점기 일본 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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