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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3.8
도서 꼬마 요술쟁이 꼬슬란
  • 저자사항 이윤희 저;
  • 발행사항 서울: 푸른책들, 2011
  • 형태사항 123p.: 천연색삽화; 23cm
  • 총서사항 저학년이 좋아하는 책; 4
  • ISBN 8957980849
  • 이용대상자 아동용
  • 주제어/키워드 꼬마 요술쟁이 꼬슬란 창작동화
  • ㆍ소장기관 통영시립충무도서관(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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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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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HM0000012589 충무 아동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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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창조, 착한 일, 하나의 민족, 양보 등의 어려운 개념들을 독특하고 재미난 등장인물을 통해 자연스레 알고 느끼게끔 한 저학년 창작동화. 꽃과 새를 비롯한 생물들과 무지개와 산같은 무생물들을 마치 사람처럼 행동하도록 꾸민 우화형식의 동화이다. 또한 기존의 엄격하고 무서운 천지창조의 이야기가 아니라 장난끼 많고 실수도 많이 하는, 그러나 사려깊은 하느님을 등장시켜 천지창조를 재미있게 풀어간다. 책에는 먼저 세 꼬마가 나온다. 첫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인 꼬슬란은 이제 막 요술을 배운 장난꾸러기이다. '잊어버리기'라는 요술을 배운 꼬슬란은 자기 요술이 정말로 되는지 실험을 하고 싶어하고, 마침내 지나가던 다람쥐에게 요술을 건다. 가엾게도 다람쥐는 가을 내내 모아두었던 도토리 등의 양식을 어디에 숨겨 놓았는지 알지 못해 겨우 겨울을 나게 된다. 이 사실을 안 스승님은 꼬슬란을 혼내는데, 꼬슬란은 자기 요술 덕분에 찾지 못한 양식들이 새싹을 피우게 되었다고 너스레를 떤다. 두번째로 등장하는 꼬마 정원사는 맡은 역할이 형편없다고 투덜대는 아이에게 희망을 준다. 꽃을 피우듯이 아이의 얼굴에 웃음이 피어나도록 하는 놀라운 정원사! 세번째로 등장하는 꼬마 자선가는 '진정한 자선'이 무엇인지 깨달아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하느님의 천지창조 이야기이다. 마치 아이들이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이 하느님은 물감과 붓을 가지고 장난스럽게 세상의 모든 것에 빛깔을 주고, 향기를 준다. 그 와중에 모든 꽃이 한꺼번에 피어 꽃향기 때문에 숨을 못쉴 정도까지 되는 실수를 하는데, 다행히 몇몇 꽃들이 향기를 반납하는 덕에 지금처럼 아름다운 세상이 된다. 아이처럼 천진스러운 하느님의 실수담도 재미있지만 마지막에 실린 '산들의 회의록'은 재미와 함께 민족의 웅혼한 기상, 그리고 남북의 화해라는 어려운 개념들을 이야기속에 흥건히 적셔놓은 멋진 작품이다. 산들 중에 '성산'을 뽑겠다는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산들이 서로 자신이 성산이 되겠다고 뽐내고, 싸우는 모습이 보여진다. 그 와중에 정말로 성산이 되는 데 필요한 것 정신을 백두산이 보여주어 성산으로 뽑힌다. 작가는 이 백두산이 가지고 있던 넉넉하면서도 웅혼한 기상등을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나 보다. 책은 우화형식의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보다 즐거운 것은 그림보는 재미이다. 을 독특한 형식으로 풀어내었던 정지예는 책 전반에 녹아있는 유쾌함을 한층 드높여 놓았다. 장난꾸러기 꼬슬란의 주근깨를 비롯해서, 독특한 구성과 얼굴표정, 부드러운 색감을 통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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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용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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