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서 국민 작가로 존경받는 알키 지의 작품! 『용이 걸어오는 소리』는 아직 짜르가 지배하던 1890년대 러시아를 배경으로 부와 가난, 독재와 민주주의 등을 두루 짚은 정치적인 주제의 작품이다. 정치적 현실을 과감히 담으면서도 유머와 낙천을 잃지 않는 알키 지의 면모가 한껏 드러난 대표작으로, 특정한 정치 상황 뿐 아니라 세상의 여러 부조리에 대해 아이들이 품을 법한 의문들을 차근차근 풀어간다. 주인공 싸샤는 창가에 앉아 기찻길 바라보기를 좋아하는 10살 소녀다. 아빠가 의사인 덕에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지만 아빠는 워낙에 가난한 사람들을 무료로 치료해주기를 좋아해 식구들로부터 잔소리를 듣는다. 싸샤가 아빠와 외출한 길에 본 노점상의 현실이나 전당포를 하는 부유한 친구네 집 등에서 불평등에 대한 자각을 할 즈음, 따분하고 고지식하던 가정교사 대신 아빠의 대학 후배인 빠벨이 새 가정교사로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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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용이 걸어오는 소리 / 알키 지 지음; 이금희 옮김; 한혜정 그림 |
246 | 19 | 영어번역표제: Sound of the dragon's feet KONTA ΣΤΙΣ ΡΑΓΙΕΣ |
260 | 파주 : 창비, 2012 | |
300 | 203 p. : 천연색삽화 ; 23 cm | |
440 | 00 | 창비아동문고 ; 241 |
500 | 원저자명: Alki Zei | |
546 | 영어로 번역된 그리스어 원작을 한국어로 중역 | |
653 | 용 걸어오 소리 알키 지 장편동화 창비아동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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