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중원, 조선의 근대화는 그곳에서 시작되었다! '사람을 구하는 집'이라는 의미의 제중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국립병원으로 기억된다.『제중원 이야기』는 제중원이 탄생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조선 말기의 정치, 사회, 문화 등을 새롭게 살펴보는 책이다. 하나의 국립병원이 탄생하고, 운영되고, 운영권이 이관되는 과정 속에서 그동안의 역사 서술에서 빠뜨렸던 이야기들을 발견해냈다. 저자는 특히 제중원의 설립을 '3일 천하'로 끝난 갑신정변과 연관시켜 드라마틱하게 다루고 있다. 급진개혁파의 정치적 혁명은 실패했지만, 조선인들의 삶을 뒤흔드는 서양 의학의 보급이 국가를 통해 가능하게 된 우연들을 제중원을 통해 재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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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제중원 이야기 : 새 시대를 향한 열망이 들끓던 곳 / 김상태 지음 |
246 | 0 | 한자표제: 濟衆院 |
260 | 서울 : 웅진씽크빅, 2010 | |
300 | 290 p. : 삽화, 초상 ; 23 cm | |
504 | 참고문헌: p. 285-290 | |
650 | 8 | 광혜원 한국 근대사 |
653 | 제중원 이야기 새 시대 향한 열망 들끓던 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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