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안에서 희생되는 개인의 비극을 고발하다!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 밀러의 대표작 『시련』. 1950년대 매카시즘의 광풍 속에서 발표된 작품으로, 당시 미국 사회의 왜곡된 모습을 투영하여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마녀 사냥이 횡행하던 17세기 미국 매사추세츠 주 세일럼을 무대로, 고발하는 자와 고발된 자의 인간 본성이 그려낸 비극적인 초상이 펼쳐진다. 동네 소녀들이 재미로 시작한 한밤의 집회가 청교도 윤리에 위배되는 죄악인 ‘마녀 집회’로 오인받으면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 작품은 절대적인 이데올로기가 집단의 규범을 이끌 때 생길 수 있는 비극을 다루고 있다. 작가는 개인적 이익과 사회적 이념이 결부되어 집단적 광기로 번져 나갈 때 드러나는 인간 본성의 추악한 면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당시 매카시즘 열기를 통렬하게 풍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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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시련 / 아서 밀러 지음 ; 최영 옮김 |
246 | 19 | Crucible |
260 | 서울 : 민음사, 2012 | |
300 | 244 p. ; 23 cm | |
440 | 00 | 세계문학전집 ; 286 |
500 | 원저자명: Arthur Miller | |
504 | "작가 연보" 수록 | |
653 | 미국희곡 | |
700 | 1 | 밀러, 아서 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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