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선의 소설집 『눈이 내리네』. 장애를 가진 몸으로 힘차게 세월을 걸어온 작가의 이력처럼 이번에 실린 단편 열 편에는 장애를 가졌거나 고아, 이민자, 홀로 남은 여성 등 우리 사회에서 소위 아웃사이더들이라고 칭해지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그들이 겪는 극한의 고독과 쓸쓸함에 대해 차분하고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 모든 조건들이 결국 인간존재의 유한성에 대한 통찰로 이어짐으로써 인간 존재와 생명의 근원이 무엇인가 하는 본질적인 물음을 던지고 있다.
리더 | 00721nam 2200229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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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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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눈이 내리네: 김미선 소설/ 김미선 지음 |
260 | 서울: 개미, 2012 | |
300 | 248p.; 23cm | |
505 | 00 | 눈이 내리네 --▼t백령도 연가 --▼t저기 푸른 섬 --▼t붉은 길이 보이는 창 --▼t낙타 가족 --▼t눈물똥 --▼t무극행 --▼t그 남자의 휠체어 댄스 --▼t그는 말을 타고 갔다 --▼t고도를 기다리며 |
653 | 눈 백령도 연가 푸른섬 붉은길 창 낙타 가족 눈물똥 무극행 남자 휠체어 댄스 말 고도 | |
700 | 1 | 김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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