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 속에서 보이지 않는 세계를 찾다! 오정국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파묻힌 얼굴』. 이후 6년 만에 펴낸 저자의 이번 시집은 물과 진흙의 이미지를 통해 자유로운 어법으로 익숙하지 않은 무형의 세계, 이름 붙일 수 없는 것들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아무리 퍼내도 마르지 않는 강물처럼 정복되지 않는 잠재성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진흙을 주제로 한 연작시 ‘진흙들’에서 저자는 사물에 대한 다양한 묘사가 아니라 진흙 속에서 형태가 아닌, 보이지 않는 순간과 세계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눈밭을 달려간 기차 이야기’, ‘사막에서의 하룻밤’, ‘씹던 껌을 씹듯’, ‘그렇게 눈빛을 마주쳤으니’ 등의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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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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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파묻힌 얼굴 : 오정국 시집 / 지은이: 오정국 지음 |
260 | 서울 : 민음사, 2011 | |
300 | 150 p. ; 22 cm | |
440 | 00 | 민음의 시 ; 177 |
586 | 2008년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창작기금을 지원받았음 | |
650 | 8 | 한국 현대시 |
653 | 파묻힌 얼굴 오정국 시집 민음 시 | |
700 | 1 | 오정국, 1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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