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빛으로 물든 그 날, 1933년 베를린의 모습을 생생하게 복원하다! 욕망과 욕망이 충돌하는 격변의 시대를 살아간 범인들의 드라마『야수의 정원』. 히틀러가 막 독일의 수상으로 임명되고 아직은 독재자로의 본성을 드러내기 전인 1933년, 미국 대사로 임명되어 베를린에 입성한 미국 대사 도드와 그의 딸 마사의 눈으로 본 베를린 풍경과 미 국무부의 모습을 담은 논픽션 역사서이다. 소박한 역사 교수 출신으로 한때 미국의 민주주의를 히틀러 정권에 불어넣을 수 있다는 순진한 희망을 품었던 도드가 광기의 독재자가 지배하는 도시라기엔 너무나 평화로운 정경을 보이는 ‘평범한 일상의 유혹’에 빠지게 되고, 결국 독일 정부의 대다수가 숙청되고 유대인들이 강제수용소에서 학살되는 ‘장검의 밤’에서야 히틀러 정권의 본성을 깨닫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시간순으로 전개하였다. 나아가 히틀러의 계획에 경종을 울리는 연설문을 쓴 에드거 융, 고립주의를 고수하는 미국 정부의 태도를 돌리기 위해 노력한 메서스미스 등 히틀러 정권의 본성을 알리기 위해 외로운 투쟁을 한 평범한 영웅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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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야수의 정원 / 에릭 라슨 지음 ; 원은주 옮김 |
246 | 19 | In the garden of beasts : love, terror, and an American family in Hitler's Berlin |
260 | 서울 : 은행나무, 2012 | |
300 | 595 p. ; 21 cm | |
500 | 원저자명: Erik Larson | |
504 | 참고문헌(p. 567-580)과 색인수록 | |
546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독일사 히틀러 정권 |
653 | 야수 정원 | |
700 | 1 | Larson, Erik 원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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