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조선의 최고 천재 사학자(史學者)이자 동시에 사상가이고, 혁명가이고, 문학가인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 선생의 대표적 저술인 를 현대인이 읽을 수 있도록 고어체(古語體)를 현대말로 바꾸고, 한문(漢文)으로 되어 있는 인용문(引用文)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처음 란 이름으로 에 연재되어(1931. 6. 10.~10. 14.까지 103회) 당시 독자들로부터 절대적인 환영을 받았다. 이를 1972년 에서 을 간행하면서 란 이름으로 바꾸어 출판하고, 그 후 1977년에 다시 고(故) 천관우(千寬宇) 선생의 교열로 개정판을 냈다. 본서는 이 개정판을 원본으로 삼았다. 현재 한.중 간에 중대한 이슈로 되어 있는 우리나라 고대사 문제의 에 해당하는 것이므로, 따라서 현대어 번역본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원저자 자신이 워낙 유명한 문장가인데다 천재 사학자이므로, 그의 문장에 글자 한 자를 첨삭하는 일조차 주저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본래의 문장을 그대로 살리기 위하여 그가 전심전력을 기울여 지어 놓은 본서 자체가 읽히지 않고 사장(死藏)되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다는 생각에서 옮긴이는 현대어로 옮기는 작업에 착수한 것이다. 한자에는 익숙하더라도 한문 독해 수준이 일정 정도 되지 않는 독자들로서는 읽을 엄두조차 내기 어려우므로, 옮긴이는 한문은커녕 한자도 전혀 모르는 독자들까지 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최대한 쉬운 어휘를 사용하면서도 원저의 내용을 정확히 전달하기 위하여 애쓰고, 주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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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조선 상고사/ 신채호 원저; 박기봉 옮김 |
260 | 서울: 비봉출판사, 2006 | |
300 | 595 p.; 23 cm | |
500 | 권말부록으로 "가신 님 丹齋(단재)의 靈前(영전)에", "내가 만나본 단재 신채호",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 연보" 수록 | |
650 | 8 | 조선상고사 |
653 | 조 상고사 | |
700 | 1 | 신채호 박기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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