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작가 이금이의 '밤티 마을'연작이 완간되었다. 11년 전 첫선을 보인 (1994)에 이어 , 연달아 이 출간된 것. 이 연작은 한국 창작동화의 발흥기를 열었다고 평가되는 몇 안 되는 작품 중에 하나. '밤티 마을'의 큰돌이, 영미, 봄이네 집 이야기가 따스하게 피어난다. 전편에서 팥쥐 엄마의 등장으로 가족의 화목을 되찾게 된 영미와 큰돌이네. 아이들은 훌쩍 크고, 대신 팥쥐 엄마에게서 새로 태어난 아기 봄이가 집안에 생기를 더한다. 가족 모두가 기다렸던 소중한 동생이자만, 영미는 사랑과 관심을 빼앗긴 것만 같아 심술을 부리기도 한다. 태풍이 몰려오고, 봄이를 잠시 잃어버리고, 할아버지의 가출 소동이 일어나는 등 끊임없이 일이 터지지만, 가족들의 사랑으로 밤티 마을 봄이네 집은 모든 시련을 이겨낸다. '밤티 마을'연작은 3권이 하나의 이야기로 읽히기도 하지만, 각각의 작품을 따로 읽어도 충분히 흥미롭다. 탄탄한 플롯과 스토리로 완성도를 갖춘 이야기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한 셈. 독자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이어져 나온 이야기의 힘을 느낄 수 있다.
리더 | 00589nam 2200241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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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이금이 |
245 | 10 | 밤티마을 봄이네 집: 이금이 창작동화; 양상용 그림/ 이금이 지음 |
250 | 개정판 | |
260 | 서울: 푸른책들, 2005 | |
300 | 135p.: 채색삽도; 23cm | |
440 | 00 | 작은도서관; 3 |
521 | 초등학교 1학년 ∼ 6학년 | |
653 | 작은도서관 창작동화 | |
700 | 1 | 양상용 |
950 | 0 | \7800 기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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