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진 자들에게 내일을 살아갈 힘을 주는 담담하고 따뜻한 일상! 기자라 아즈미의 장편소설 『어젯밤 카레, 내일의 빵』. 연속극 《수박》과 소설을 각색한 드라마 《들돼지를 프로듀스》 등의 작품성과 인기를 겸비한 TV 드라마 각본을 써온 부부 작가 이즈미 쓰토무와 메가 도키코가 필명 기자라 아즈미라는 이름으로 펴낸 첫 소설이다. 데뷔작임에도 일본 서점대상 2위에 올라 화제가 된 작품이다. 세상을 떠난 소중한 이의 빈자리를 서서히 받아들여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7년 전 남편 가즈키와 사별한 후 이제 그저 ‘시부’라고만 부르는 시아버지 렌타로와 함께 정원에 은행나무가 있는 고즈넉한 단층집에서 살아가는 데쓰코. 결혼한 지 겨우 2년, 고작 25세였던 남편을 잃은 후 아무렇지 않은 듯 매일을 보내고 있다. 결혼하자는 애인도 있지만 어쩐지 그럴 마음이 생기지 않고, 시부와 애인과의 일상 속에서 남편과의 추억을 때때로 꺼내어 응시하며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서서히 받아들인다. 데쓰코의 직장동료이자 애인인 이와이, 가즈키의 소꿉친구였던 스튜어디스 다카라, 가즈키를 동경하던 사촌동생 도라오, 가즈키가 어릴 때 병으로 죽은 어머니 유코 등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엮어가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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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어젯밤 카레, 내일의 빵 : 기자라 이즈미 장편소설 / 기자라 이즈미지음 ; 이수미 옮김 |
246 | 19 | 昨夜のカレ?, 明日のパン |
260 | 서울 : 은행나무, 2014 | |
300 | 237 p. ; 20 cm | |
440 | 00 | 오늘의 일본문학 ; 13 |
500 | 원저자명: 木皿泉 | |
546 |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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