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좋아해 큰딸에게는 산하, 작은 아들에게는 강산이란 이름을 붙인 아빠. 힘든 직장생활 속에서도 아이들과 늑대놀이를 할만큼 자상한 아빠가 과로사로 세상을 떠났다. 뒤이어 가난이라는 손님이 산하네 집을 찾아오고, 산하와 강산이는 매일 빈집을 지키며 엄마를 기다린다. 그때, 강산이가 그린 늑대왕 핫산이 그림 속에서 빠져나온다. 핫산은 아이들을 태우고 봉제공장에서 일하는 엄마를 보러간다. 핫산은 바로 아빠의 분신으로 생전에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아빠의 미련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과감한 도약과 빠른 속도감, 동적인 일러스트로 영화를 연상시키는 동화. 현실의 어려움을 판타지의 세계에서 풀어나간다. 죽은 아빠가 늑대왕 핫산이 되어, 아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인도하는 장면은 동화 중 가장 아름답고 슬픈 장면이다.
리더 | 00524nam 2200217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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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백승남 |
245 | 10 | 늑대왕 핫산; 유진희 그림/ 백승남 글 |
260 | 서울: 낮은산, 2008 | |
300 | 55p.: 채색삽도; 25cm | |
440 | 00 | 낮은산 어린이; 4 |
653 | 늑대왕 핫산 낮은산어린이 | |
700 | 1 | 유진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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