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빈자리를 다시 메울 수 있을까? 미국의 동화작가 사라 윅스의 청소년 소설『기억의 빈자리』. 청소년 문학 시리즈「낮은산 키큰나무」의 여덟 번째 책이다. 상처를 입은 제이미의 내면 묘사를 통해 평범하고 명랑하던 한 소년이 스스로를 유폐 상태에 처할 수밖에 없었던 고통스러운 상황을 아프게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성장'이란 아픔을 겪어내며 이루어내는 것임을 차분하게 이야기한다. 평범했던 열한 살 소년 제이미에게 불행한 일이 연달아 일어난다. 아끼던 고양이가 사고로 죽고, 듬직했던 아빠는 바람이 나 집을 나가고, 누구보다도 제이미의 말을 잘 들어주었던 새피 이모는 사고를 당해 기억이 온전치 않게 되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잊어버릴 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엄청난 비밀도 있었다.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하고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있던 제이미는 학교에 1일 교사로 온 아서 씨를 만나게 된다. 아서 씨는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면서 아무도 보지 못하던 제이미의 그늘을 발견해낸다. 한편, 자신이 초능력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같은 반 여자아이 오드리는 최면요법으로 제이미를 치료해주겠다며 자꾸 말을 걸어오는데….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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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윅스, 사라 |
245 | 10 | 기억의 빈자리; 김선영 옮김/ 사라 윅스 지음 |
246 | 19 | Jumping the scratch |
260 | 서울: 낮은산, 2009 | |
300 | 159p.: 삽도; 22cm | |
440 | 00 | 낮은산 키큰나무; 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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