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 신이자 동이족 최고신, 소호씨가 이야기 해주는 신석기 동이족은 누구며, 과연 어떻게 살았는가? 『소호씨 이야기 | 산둥 다원커우 동이족의 탐색과 발견』. 이 책은 새의 모습을 한 다워커우 동이족 최고신 소호씨의 입을 통해 들어보는 신석기 시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이족은 누구인가? 역사상 두 개의 동이족이 있었다. 하나는 선진시대(전 이전의 춘추전국시대)에 금문에 새겨진 동이족이고, 다른 하나는 에 기록된 동이족이다. 오랜 기간 고대 문헌을 공부하고, 고고학 유물들을 조사하고, 참여관찰자로서 중국 서남부의 소수민족 먀오족과 야오족에서 지내며 부족사회의 전통을 통해 원시시대의 사회상을 유추하는 사이, 저자는 ‘동이족 → 고대 한민족’이란 가설의 타당성을 입증할 수 없음에 봉착한다. 그리고 그 결론에 이르는 과정을 독특한 서술 방식으로 풀어간다. 이 책은 새의 모습을 한 소호씨라는 동이족 최소의 신이 기원전 4,100년에서 기원전 2,600년까지 살았던 산둥반도 다원커우 사람들의 삶과 당시의 문화를 조곤조곤 이야기해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총 5장에 걸쳐, 소호씨의 존재와 동이족이 왜 그를 숭배했는지, 다워커우 동이족을 비롯한 고대인의 신앙체계, 생존에 대한 모습들, 동이족 문화의 우수성 등에 대해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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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김인희 |
245 | 10 | 소호씨 이야기: 산둥 다원커우 동이족의 탐색과 발견/ 김인희 지음 |
260 | 서울: 문레, 2009 | |
300 | 354p.: 채색삽도; 21cm | |
653 | 소호씨 고대사 신석기시대 동양사 동이족 | |
740 | 산둥 다원커우 동이족의 탐색과 발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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