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했던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섬으로 떠난다! 바람과 바다와 섬, 그리고 사람 사는 풋풋한 이야기~ 『섬을 걷다 | 모든 것을 내려놓고 홀로 떠나는 섬 여행』. 섬사람들은 거칠다. 한량없이 넓고 포근할 것 같지만 한 번 화나면 누구도 말릴 수 없는 거친 바다, 어느 곳보다 센 바람, 그 바다에서 삶을 이어가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한다. 하지만 섬은 누구에게나 미지의 세계이다. 탁 트인 바다, 그곳에서의 독특한 삶은 이야기한다. 저자는 3년 동안 100여 개의 섬을 걸었다. 거제, 통영, 완도, 옹진, 신안, 군산, 제주, 강화, 여수, 대천의 섬들까지. 한 올 한 올 머리카락을 넘기듯이 꼼꼼하게 섬들을 찾아가고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고 기록을 했다. 그리고 그곳에 뿌리박고 사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들었다. 무작정 섬들을 걷기 시작한 저자는 과연 무엇을 보았으며 무엇을 얻었을까? 시인은 섬을 떠도는 나그네 길에서 삶의 스승들을 만난다. 잠수를 해서 잡아온 성게를 까던 팔순의 가파도 해녀, 자식들을 위해 학꽁치를 손질하던 거문도 할머니 등. 진정한 생애의 스승인 그들을 통해 인생의 나침반을 찾아본다. 그리고 그는 물질문명으로 인해 변해만 가는 섬의 진정한 모습을 담고자 한다. 우리 모두의 오래된 미래가 될지도 모를 바람과 바다와 섬, 그리고 사람 사는 풋풋한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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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강제윤 |
245 | 10 | 섬을 걷다/ 강제윤 글·사진 |
260 | 서울: 홍익출판사, 2009 | |
300 | 252p.: 사진; 20cm | |
653 | 섬 섬여행 한국기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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