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인생 사이에는 강이 흐른다...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 다시 사랑을 이야기하다!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가 10주년을 기념하여 다시 함께 펴낸 소설『좌안』과『우안』. 이후 10년, 인생이라는 강을 사이에 둔 마리와 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50여 년 동안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전혀 다른 인생을 살면서도 비슷한 길을 걸어가는 두 사람. 그들 각각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생을 그리고 있다. 좌안(左岸)에 서 있는 마리와 우안(右岸)에 서 있는 큐. 시작은 같은 장소였지만 시간과 함께 흐르는 강은 마리와 큐를 멀어지게 한다. 두 사람은 손을 내밀면 닿을 듯한 거리에서 마주 보기도 하고, 급한 물살로 건널 수 없는 강변에서 서로를 바라보기도 한다. 두 작가는 변하지 않은 감성과 더 깊어진 시선으로, 그것이 바로 사랑이고 인생임을 이야기한다. 에쿠니 가오리의『좌안: 마리 이야기』는 섬세하고 감각적인 문체로 '마리'라는 여자의 삶과 사랑을 들려준다. 춤과 술과 남자를 좋아하는 마리는 돌아보지도, 멈추지도 않고 앞으로 나아갈 뿐이다. 그녀는 어디로 흘러갈지 알 수 없는 삶 속에서 오빠의 자살, 엄마의 가출, 남편의 사고 등 준비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 일들을 초연하게 받아들인다.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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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에쿠니 가오리 |
245 | 10 | 좌안: 마리 이야기. 2/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260 | 서울: 소담, 2009 | |
300 | 424p.; 20cm | |
653 | 좌안 마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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