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10세기경의 마한 땅과 21세기의 춘천, 아득히 먼 시간을 사이에 두고 사는 두 여자의 삶을 고인돌이라는 소재를 매개로 풀어낸 이야기. 영원을 향한 인간의 욕망과 그 소멸의 역사를 온 몸으로 지탱하는 샤먼 아로와 아로의 도플갱어 같은 존재인 야진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2004년 등단한 장주경의 첫 번째 장편. 선사의 땅에서 예언된 비극과 어두운 심연 속으로 스러져간 사람들, 그리고 예언대로 삼천 년 뒤 똑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참혹한 사건과 그에 희생된 영혼들. 소설은 그들 모두를 한 자리에 불러 모은다. 이야기는 그들의 간절한 춤사위 하나하나로 이루어져 있다.
리더 | 00604nam 2200193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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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장주경 |
245 | 10 | 버드나무는 하룻밤에도 푸르러진다: 장주경 장편소설/ 장주경 지음 |
260 | 서울: 뿔: 웅진씽크빅, 2007 | |
300 | 335p.; 21cm | |
653 | 버드나무는 하룻밤에도 푸르러진다 장주경 장편소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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