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진실을 담은 세 가지 이야기 『바보별』에는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3편의 단편동화가 실려 있다. 작가 나가사끼 겐스노께는 전쟁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 세대에게, 전쟁의 진실을 적나라하게 들려준다. 무거운 주제를 재미있는 등장인물과 우스꽝스러운 사건 속에 녹여낸 점이 돋보인다. 「팔푼이」 - '팔푼이'는 군대생활이 서투른 주인공의 별명으로, 분대장에게 늘 바보 취급을 받는 한 이병의 이야기다. 입대하기 전까지만 해도 평범했던 남자가 한순간 팔푼이로 낙인이 찍힌 채 괴로움을 겪는 과정을 보여준다. 「파리」 - 단순하고 순진한 마야마 이병과 냉정한 인텔리 오가와 이병, 인텔리라는 이유로 오가와를 미워하는 분대장 카야마가 등장한다. 자신의 삶을 한순간에 망가뜨린 전쟁과 일본에 대한 분노를 가슴속에 간직하고 잇는 오가와는 군대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한심하게 바라본다. 그러던 어느 날, '파리' 50마리를 잡으라는 어이없는 명령으로 죽게 된다. 「비둘기 피리」 - 주인공 우에다 이병은 군대에서 위험한 일을 하지 않으려고 일부러 바보처럼 행동해 주변 사람을 속인다. 반면 조선인 미야따 상병은 천황과 일본제국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군대 생활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
리더 | 00692nam 2200229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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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나가사끼 겐노스께 |
245 | 10 | 바보별/ 나가사끼 겐노스께 지음; 양미화 옮김; 김병호 그림 |
260 | 파주: 창비, 2006 | |
300 | 238p.: 삽도; 23cm | |
440 | 00 | 창비아동문고; 227 |
500 | 저자의 한자명은 長崎源之助임 | |
653 | 바보별 창비아동문고 일본동화 | |
700 | 1 | 양미화 양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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