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 좋은 어린이책 수상작가 김남중의 신작 장편 소설이다. 떳떳한 자존심을 지닌 고귀한 생명과 그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자유가 어떻게 파괴되어 가는지 들소들의 삶을 통해 그렸다. 들소 '깨진뿔'은 그의 아들 '큰머리'에게 해 주고 싶은 것이 많다. 빗방울에 일어나는 흙먼지 냄새를 맡고, 시원하게 등을 때리는 빗방울을 느끼고, 진흙에 몸을 씻고, 배 터지게 시원한 물을 마시고, 심장이 터질 듯 생명이 약동하는 거침없는 질주할 수 있도록 말이다. 들소들의 세계에 나타난 인간들은 벌판에 울타리를 치고, 그 울타리 안에 들소들을 몰아넣고 건초더미를 던져 준다. 벌판을 지워서는 황금을 캐내려 하면서 들소들의 자유는 박탈당하고 질주는 금지되었다. 질주는 곧 죽음을 불러오는 재앙이 되고 만다.
리더 | 00613nam 2200217 k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199023210 | |
008 | 06062819s2006 u lka j 000ak or | |
020 | 8989646243 | |
040 | 123456 123456 | |
049 | 0 | 000000026339 |
056 | 813.8 | |
090 | 813.8 김192들 | |
100 | 1 | 김남중 |
245 | 10 | 들소의 꿈: 김남중 장편 동화/ 김남중 지음; 오승민 그림 |
260 | 서울: 낮은산, 2006 | |
300 | 195p.: 삽화; 22cm | |
490 | 10 | 낮은산 너른들; 001 |
653 | 한국동화 장편동화 폭력 | |
700 | 1 | 김남중 김남중 |
950 | 0 | \8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