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것, 다른 이의 편견 섞인 말보다는 내게 진짜 필요하고 소중한 것을 알고, 내가 직접 겪고 느낀 점을 믿고 선택할 때 행복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땅속에 집을 짓고 사는 개미에게 숲속 친구들의 쑥덕거림은 괴롭고 버리고 싶은 일상이었지만, 땅과 가까운 곳이기에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것들을 깨달은 개미는 나날이 행복하다. 친구들 말만 믿고 세상에서 가장 무시무시하고 포악하다고 생각한 코끼리는 해 지는 저녁노을을 함께 바라보며 미소 지을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크고 다정한 친구가 된다. 코끼리의 커다란 눈에 놀랐던 무당벌레도, 펄렁이는 코끼리 귀에 날릴 뻔한 나비도, 꼬리에 치일 뻔한 달팽이도, 코끼리 발에 밟힐 뻔한 공벌레도, 콧바람에 화들짝 놀란 파리도 어느새 코끼리와 친구가 되었다. 작디작은 개미와 친구들이 찾아 나선 거대하고 무시무시한 코끼리의 진실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덮고, 우리의 눈을 가린 ‘편견’이라는 벽을 깨뜨리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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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코끼리가 그랬다며? / 임수진 쓰고 그림 |
260 | 파주 : 파란자전거, 2023 | |
300 | 천연색삽화 ; 27 cm | |
490 | 10 | 너른세상 그림책 |
500 | 파란자전거는 서해문집의 어린이 책 브랜드임 | |
650 | 8 | 창작 그림책 |
653 | 코끼리 그랬다 너른세상 그림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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