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천국에 두 번이나 찾아온 죽음의 고통 여순항쟁의 또다른 이야기, 순천을 찾다 How death came twice to ‘peaceful heaven’ 미 종군기자 칼 마이던스가 1948년 11월 15일 『라이프』지에 여순항쟁에 관한 기사를 보도하면서 붙인 제목이다. 1948년, 칼 마이던스는 참상을 목격하고 이를 사진으로 촬영했다. 그의 렌즈에 담긴 민간인의 모습은 참담함과 애처로움, 고통으로 점철되어 있다. 그의 사진을 통해 우리는 그날의 진실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그리고 칼 마이던스의 렌즈가 닿은 곳은 여수뿐만이 아니었다. 여수·순천 10·19사건(이하 여순항쟁)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에 주둔하던 제14연대 소속 군인들이 제주4·3항쟁의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봉기한 사건이다. 지리산 입산금지 조처가 풀린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와 순천을 비롯한 전남, 전북, 경남 일부 지역에서 무력 충돌이 일어났고, 이 과정에서 무고한 민간인 1~2만여 명이 집단으로 희생되었다. 민간인 학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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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주철희의 여순항쟁 답사기. 2/ 주철희 지음 |
260 | 서울: 흐름출판사, 2022 | |
300 | 264 p.: 삽화; 26 cm | |
440 | 00 | 함께하는 남도학 여순항쟁 총서; 2 |
653 | 여순 여순사건 여순항쟁 답사기 테마여행 역사기행 역사기행일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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