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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1.8
도서 검정 고무신 신고 빨간 내복 입고 : 김경구 동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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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0000101499 꿈이랑 맛있는 서재(아동)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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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아버지 품에서 듣던 옛날이야기를 들꽃 같은 동시로 만나 보아요! 김경구 시인이 어릴 적 추억 속의 옛것들을 시로 담아, 어린이들에게 따듯한 옛 풍경을 선사합니다. 고무신, 보자기, 참빗, 지게, 가마솥, 복조리…… 어린이들의 입장에서는 무척 생소할 우리의 옛것들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동시로 풀어냈습니다. 빈 소달구지 타고 코스모스꽃도 보고 키다리 해바라기꽃도 보다가 가끔은 벌렁 누워 쪽빛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 솜사탕 같아 입을 벌려 꿀꺽 _〈덜컹덜컹, 폴폴〉 중에서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소달구지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로움과 한여름 밤 마당에 펼쳐놓은 멍석 위로 가족과 둘러앉아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다가 벌러덩 드러누워 별이 쏟아질 듯한 밤하늘을 바라보는 경험까지, 읽다 보면 머릿속엔 여유로움 가득한 환상적인 풍경이 마구 떠오릅니다. 시인의 그린 듯이 생생한 상황 표현과 맛깔나는 그림은 샘솟는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 줍니다. 이 책은 옛것을 경험하지 못한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추억 가득한 옛날이야기를 들려줄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모든 새로운 것은 그렇게 옛것이 되어 가요 모든 새로운 것은 시간이 지나면 옛것이 됩니다. 하지만 오래되었다고 해서 그것이 낡았다는 뜻은 아니에요. 지금은 서투르고 어려운 경험과 감정들도 세월이 지나 돌아보면 아름다운 추억이 되는 것처럼, 오래됨으로써 또 다른 가치가 생겨나기도 한답니다. 이제는 쓰임이 다한 옛것들을 우리가 시를 통해 이렇게 되짚어 보듯이요. “여러분이 이다음 어른이 되면 지금의 물건과 풍경들이 많이 생각날 거예요. 여러분이 사는 ‘지금’도 먼 후일에는 ‘옛날’이 되겠지요. 제가 이 책에서 어릴 적 옛것을 시로 썼듯이 여러분들은 후일 지금의 것을 시로 써서 이어 주세요. 줄줄줄 이어지는 긴 기차처럼요. 이 책에서 만난 동시들이 여러분에게 멋지고 의미 있는 시간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동시에 생동감과 몰입감을 더하는 옛것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아기자기한 그림들 김숙경 작가의 그림은 김경구 시인의 명랑하고 따뜻한 시들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줍니다. 토속적이면서 익살스러운 그림은 동시 한 편 한 편에 생동감을 더하고, 다채로운 색감과 섬세한 감정 표현은 시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의 어린 시절과 옛 향기를 만날 수 있는 멋지고 의미 있는 여행을 《검정 고무신 신고 빨간 내복 입고》와 함께 떠나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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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용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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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811.8 김14검
245 00 검정 고무신 신고 빨간 내복 입고: 김경구 동시집 / 김경구 글; 김숙경 그림
260 서울 : 스푼북, 2022
300 134 p. : 천연색삽화 ; 21 cm
650 8 동시(문학)
653 검정 고무신 신 빨간 내복 입 김경구 동시집
700 1 김경구, 1966- 김숙경, 1972-
950 0 \13000
049 0 EM0000101499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