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상세페이지

KDC : 818
도서 쇳밥일지 : 청년공, 펜을 들다 : 천현우 산문
  • 저자사항 천현우 지음
  • 발행사항 파주 : 문학동네, 2022
  • 형태사항 287 p. ; 20 cm
  • ISBN 9788954688109
  • 주제어/키워드 쇳밥일지 청년공 천현우 산문
  • ㆍ소장기관 통영시립도서관
marc 보기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SM0000091822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상세정보

여기, 잇습니다--쇠도 글도 삶도! 할말을 잃어서 할말이 너무도 많은 지방×청년×용접 노동자 천현우의 뜨거운 출사표 지방, 청년, 그리고 용접 노동자. 여태껏 우리가 아는 척해왔거나 모르는 척해온 세계로부터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작가가 도착했다. 정상 사회의 바깥, 차라리 무법지대에 가까운 인간소외의 장,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일이라 믿어지지 않는 노동의 현장에서 탄생한 작가 천현우. 그는 우리 사회의 사각에서, 사양하는 산업과 도시의 틈바구니에서 용접공으로 일하며 『주간경향』에 ‘쇳밥일지’와 ‘쇳밥이웃’을 연재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의 첫 책 『쇳밥일지』는 연재분에 전사를 더하고 이를 전면 개고하여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작가의 어린 시절부터 2022년 봄까지를 담아낸 『쇳밥일지』는 한 개인의 내밀한 역사가 시대와 세대의 상으로 기능한다는 점에서 아니 에르노를 떠오르게 하고, 노동자 계급에 관한 생생한 밀착 일지라는 점에서 조지 오웰의 르포르타주 『위건 부두로 가는 길』과 그 궤를 같이한다. 양승훈 교수의 추천사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지방 제조업 도시의 ‘너무한’ 사연을 담은 문화 기술지이자, 부당함과 우여곡절 속에서 ‘쇳밥’을 먹으며 성장한 청년 용접 노동자의 ‘일지’”이다. 세대론을 논할 때조차 소외되는 ‘4년제 대학 출신-수도권 거주자’가 아닌 한 용접공의 “생각보다는 힘들되 꾸역꾸역 생존은 가능한 나날”을, “고와 낙이 있었고, 땀과 눈물이 있었으며, 희망과 좌절이 공존했고, 꿈이 짓이겨졌다가 다시금 피어”(「프롤로그」에서)나는 그 시간을, 고스란히 담았다.

Marc 보기

시설이용현황
리더 00620nam a2200253 c 4500
TAG IND 내용
001 KMO202300254
005 20230212095533
007 ta
008 220913s2022 ggk 000 m kor
020 9788954688109 03810: \14500
035 UB20220292660
040 011001 011001 148100
056 818 26
090 818 1634
245 00 쇳밥일지 : 청년공, 펜을 들다 : 천현우 산문 / 천현우 지음
260 파주 : 문학동네, 2022
300 287 p. ; 20 cm
650 8 수기(글) 글모음 청년 노동자
653 쇳밥일지 청년공 펜 들 천현우 산문
700 1 천현우
950 0 \14500
049 0 SM000009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