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의 시대, 우리에겐 더 많은 논리가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가 필요하다 사람들은 인간의 활동으로 기후가 변하고 있고, 이로 인해 더 심각한 재난이 초래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이런 머릿속 지식은 일상을 바꾸는 행동으로까지는 잘 이어지지 않는다. 이런 ‘사회적 현상’을 바꾸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호주의 사회과학자 리베카 헌틀리는 어느 날 아침 시사 뉴스 채널에 나오는 10대 아이들의 기후 시위를 보고 깨달음의 순간을 맞이했다. 그 아이들이 손팻말에 적은 말들이 바로 기성세대이자 기득권층인 자신에게 하는 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전까지 헌틀리에게 기후 문제는 지식인으로서 알아야 할 교양이자 지켜야 하는 당위의 문제였을 뿐이었는데, 기후 시위에 나선 아이들을 본 그날 아침, 갑자기 자신의 문제가 되었다. 헌틀리를 바꾼 것은 기후학자가 발표한 자료나 정부 간 기후변화 협의체에서 발표한 보고서가 아니었다. 자기 딸아이만큼 어린아이들의 감정적이고 직관적인 메시지였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과학이 아니라 심경의 변화를 일으킬 계기다. 이 책은 마음을 움직일 저마다의 계기를 찾게 해 주는 기후 위기 시대의 새로운 자기 계발 가이드다.
리더 | 00955nam a2200325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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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기후변화, 이제는 감정적으로 이야기할 때 : 우리 일상을 바꾸려면 기후변화를 어떻게 말해야 할까 / 레베카 헌틀리 글쓴이 ; 이민희 옮긴이 |
246 | 19 | How to talk about climate change in a way that makes a difference |
260 | 서울 : 양철북(양철북출판사), 2022 | |
300 | 319 p. : 삽화 ; 20 cm | |
500 | 원저자명: Rebecca Huntley | |
546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기후 변화 기후 변화 대응 |
653 | 기후변화 이제 감정적 이야기할 일상 바꾸려면 어떻 말해야 | |
700 | 1 | Huntley, Rebecca 이민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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