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사사로움을 가장 아름답고 선명하게 보여주는 서른두 편의 서재 이야기. “그럼에도 그의 서재는 마치 등대처럼 남아 있다” 책 한 권 한 권을 모아 만든 서재만큼 개인의 사사로움이 아름답고도 선명하게 보이는 공간이 있을까. 어느 때보다 개인의 삶이 주목받고 있는 취향의 시대다. 『예술가의 서재: 그들은 어떻게 책과 함께 살아가는가』는 취향을 가꾸는 가장 성실하고도 풍요로운 방법을 알려준다. 예술가 서른두 명이 책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낸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책 읽는 예술가’를 넘어 ‘책을 통해 예술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각양각색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지만 책이라는 키워드로 모인 이들이 풍기는 분위기는 제법 일관된다. 결국 이 이야기의 끝은 모두 사람을 향해 있다. 완성된 상태로서의 서재 이전, 그것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열정은 그 자체로 이미 예술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의 안목과 애정으로 채워지고 있는 모든 서재 속에는 ‘예술가의 서재’가 될 씨앗이 움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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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예술가의 서재 : 그들은 어떻게 책과 함께 살아가는가 / 니나 프루덴버거 지음; 노유연 옮김 |
246 | 19 | Bibliostyle : how we live at home with books |
260 | 파주 : 한길사, 2022 | |
300 | 273 p. : 천연색삽화 ; 29 cm | |
500 | 원저자명: Nina Freudenberger | |
546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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