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이나 버림을 받은 유기견 푸코와 폐지 줍는 일을 하는 종이 할아버지는 어떻게 가족이 될 수 있었을까요? 『옥상을 지키는 개, 푸코』는 ‘2019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잠시, 후』로 ‘청년작가상’을 수상했던 김고은 작가의 신작입니다. ‘미세먼지’, ‘재활용’, ‘반려동물’ 등 현재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들을 감성적이면서도 창의적인 그림책으로 펴내고 있는 ‘수피아 그림책’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기도 하고요. 이 동화의 화자는 주인에게 두 번이나 버림받은 개 푸코입니다. 푸코는 거리를 떠돌다 운명적으로 종이 할아버지를 만나게 돼요. 이때부터 더는 주인과 집을 잃어버리지 않으려는 푸코의 감동적인 노력이 시작되지요. 이 책을 통해 유기견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더 따뜻해지고, 나아가 반려동물들을 더욱 소중하게 대하는 생각이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랍니다. [줄거리] 푸코는 첫 번째 주인에 의해 버려져요. 한 꼬마가 푸코를 발견해 집으로 데려가지요. 푸코와 놀다가 꼬마가 다치자, 주인아줌마는 결국 푸코를 공원에 버립니다. 길을 헤매던 푸코는 종이 할아버지를 만나게 돼요. 종이 할아버지는 푸코를 가엾게 생각하고는 자신의 옥탑방으로 데려가지요. 그날부터 푸코는 할아버지와 함께 폐지 줍는 일도 하고, 옥상에 모종을 심기도 하고, 비둘기들도 쫓으면서 행복하게 지내요. 동네의 집들이 하나씩 무너지자, 할아버지는 초등학교 담벼락에 사라져 가는 집들을 하나씩 그리기 시작하지요.
리더 | 00895nam a2200337 c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202202171 | |
005 | 20220522172503 | |
007 | ta | |
008 | 210721s2021 ulka b 000 f kor | |
020 | 9791196462529(3) 77810: \12800 | |
035 | (146177)KMO202102484 UB20210114265 | |
040 | 146177 146177 011003 148238 | |
052 | 01 | 813.7 21-848 |
056 | 813.7 26 | |
090 | 808.9 수898수 3 | |
245 | 00 | 옥상을 지키는 개 푸코 / 글쓴이: 김고은; 그린이: 윤휘치 |
260 | 서울 : 수피아(Supia), 2021 | |
300 | 천연색삽화 ; 23 x 27 cm | |
490 | 10 | 수피아 그림책 ; 03. 반려동물 |
500 | 수피아는 도서출판 모모의 임프린트임 Eli는 "김고은"의 필명임 | |
650 | 8 | 창작 그림책 |
653 | 옥상 지키 개 푸코 수피 그림책 반려동물 | |
700 | 1 | 김고은 윤휘치 |
830 | 0 | 수피아 그림책 ; 03 수피아 그림책. 반려동물 |
900 | 00 | Eli |
950 | 0 | \12800 |
049 | 0 | HM0000071965 3 유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