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단 문학을 상징하는 걸작! 독일 현대 문학의 거장 크리스타 볼프의 대표작 『나누어진 하늘』. 1963년에 발표된 이 작품은 베를린 장벽 건설 전후를 배경으로, 사회주의 이상과 연인에 대한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동독 여인 리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작가는 리얼리즘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도 동독 체제의 현실을 다양하게 조명하며 그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리타의 내면과 외부 세계, 과거와 현재, 사랑과 정치 등을 오가며 독일의 분단 상황을 한 여인의 이야기로 재창조해냈다. 리타의 갈등과 고민을 통해 역사의 비극에 휘말린 개인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공장 노동자, 과학자, 교수, 당 간부 등 여러 인간 군상을 통해 사회주의 국가 동독의 부조리와 모순을 냉철하게 묘사한다. 동시에 물질적 가치를 척도로 삼는 서독 자본주의 사회를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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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나누어진 하늘/ 크리스타 볼프 지음; 전영애 옮김 |
246 | 19 | Der geteilte Himmel |
260 | 서울: 민음사, 2012 | |
300 | 384 p.: 연보; 23 cm | |
490 | 10 | 세계문학전집; 294 |
500 | 원저자명: Christa Wolf | |
546 | 독일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3 | 독일문학 하늘 장편소설 HIMMEL 세계문학전집 세계문학 독일소설 | |
700 | 1 | 볼프, 크리스타 전영애 Wolf, Chris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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