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초월하여 가장 ‘동시대적인’ 작가 톨스토이 19세기 러시아의 불합리한 사회 구조와 종교적 모순을 드러낸 문제작이자 ‘흔들리는 인간’에게서 부활의 가능성을 모색한 만년의 걸작 ▶ 톨스토이의 소설은 단지 예술 작품이 아니라 하나의 생명체다. ―매슈 아널드 ▶ 만약 세계가 스스로 글을 쓸 수 있었다면, 톨스토이처럼 썼을 것이다. ―이사크 바벨 ▶ 톨스토이는 예술가이며 동시에 심리학자다. ―귀스타브 플로베르 러시아를 대표하는 문호 톨스토이의 『부활』 개정판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안나 카레니나』, 『전쟁과 평화』를 통해 젊고 섬세한 감각을 선보이며 러시아 고전의 새로운 독자층을 형성한 번역가 연진희가 번역을 맡았다. 『닥터 지바고』로 잘 알려진 러시아 작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아버지이자 유명 화가였던 레오니드 파스테르나크의 삽화를 추가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부활』은 톨스토이가 일흔이 넘어 완성한 만년의 역작으로 고골, 푸쉬킨, 도스토옙스키를 아우르는 19세기 러시아 문학에 대한 오마주이자 『전쟁과 평화』와 『안나 카레니나』와도 맞닿는 인간과 구원에 대한 최종적인 통찰이 담겨 있다. 톨스토이는 19세기 러시아의 불합리한 사회 구조와 종교적인 모순을 지적하면서도, 타인에 대한 사랑으로 흔들리는 인간의 모습에서 정신적인 ‘부활’을 향한 가능성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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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19 | Воскресение |
250 | 2판 | |
260 | 서울: 민음사, 2019 | |
300 | 473 p.: 부분삽화; 23 cm | |
490 | 10 | 세계문학전집; 89 |
500 | 원저자명: Lev Nikolayevich Tolstoy | |
546 | 러시아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3 | 부활 세계문학전집 고전문학 러시아문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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