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페이지를 확인하기 전까지 쉴 수도 잠들 수도 없다! 반전이라는 단어로는 표현 불가능한 압도적 수수께끼 스무 살 딸을 둔 유키히토에게는 비밀이 있다. 딸 유미가 네 살 때 아내를 죽였다는 것. 이사를 하고 경찰을 입막음하고, 아무도 모르게 처리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15년 뒤, 비밀을 아는 누군가가 돈을 요구하는 협박 전화를 걸어온다. “네 딸이 한 짓이라는 걸 알아.” 그 전화 한 통으로 모든 비극이 다시 시작되었다. 아빠의 고향에 가보고 싶다는 딸 유미의 요청에 못 이긴 척, 유키히토는 30년 전 도망치듯 떠나 온 고향으로 향한다. 그곳에 또 다른 함정이 도사리고 있는 줄은 모르고서. 『용서받지 못한 밤』은 일본 유수의 문학상을 모두 수상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미치오 슈스케가 “이 작품은 앞으로 내가 쓰는 작품들의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과 애정을 드러낸 작품이다. 독자들 역시 “평범한 미스터리 소설과는 완성도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는 걸작” “복선이 매끄럽게 연결되는 수준이 신의 경지다” “반전이라는 흔한 단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압도적 수수께끼”라며 이미 반열에 오른 기성작가에게 새삼스럽게 경탄을 던졌다. 작품을 우리말로 옮긴 김은모 번역가 역시 “어떻게 이런 작품을 이런 구성으로 써낼 수 있는지, 감탄밖에 나오지 않는다”며 순수한 놀라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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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용서받지 못한 밤 : 미치오 슈스케 장편소설 / 미치오 슈스케 지음; 김은모 옮김 |
246 | 19 | 雷神 |
260 | 파주 : 놀 : 다산북스, 2022 | |
300 | 422 p. ; 20 cm | |
500 | 원저자명: 道尾秀介 | |
546 |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일본 현대 소설 |
653 | 용서받지 밤 미치오 슈스케 장편소설 | |
700 | 1 | 미치오 슈스케, 1975- 김은모, 1982- |
900 | 10 | 도미수개, 1975-, 道尾秀介 Michio, Shusuke, 19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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