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로서 많은 치매인을 만나 온 저자는 분명하게 이야기한다. 치매 판정을 받더라도 인생이 끝난 것은 아니며, 공감으로 연결될 때 삶은 충만해질 수 있다고. 비폭력대화를 통해 치매인들과 어떻게 마음을 연결하고 소통해 왔는지, 무수한 시행착오가 담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저자인 패티 비엘락스미스는 십 대 시절 증조할머니와 단절된 경험이 있다. 당시 할머니가 치매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패티는 할머니의 기묘한 세계 앞에서 당황한 나머지 문을 닫고 말았으며, 그 단절은 영영 회복되지 못했다. 훗날 치매 요양보호사로 일하면서 패티는 많은 치매인들을 만났다. 그 만남 속에서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와 훈련을 거치는 동안 치매와 함께 살아간다 해도 건강한 관계 맺기가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패티가 치매인들을 만나면서 어떻게 그들과 소통하고 풍부한 삶을 일구었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기록이자, 치매인을 돌보는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이다.
리더 | 01057nam a2200373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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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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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치매가 인생의 끝은 아니니까 : 비폭력대화로 치매에 말 걸기 / 패티 비엘락스미스 지음; 이민아 옮김 |
246 | 19 | Dementia together : how to communicate to connect |
260 | 서울 : 한국NVC출판사, 2021 | |
300 | 326 p. ; 21 cm | |
500 | 원저자명: Pati Bielak-Smith 권말부록: 치매와 비폭력대화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곳 ; 치매 친화적 공감 언어 | |
504 | 참고문헌 수록 | |
546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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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 치매 인생 끝 아니니까 비폭력대화 말 걸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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