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우화집 『눈사람 자살 사건』에 나오는 우화들은 대개 짧다. 웬만한 산문시보다도 짧다. 그런데 그 짧은 문장에 담긴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다. 결코 녹록지 않다. 또한 처음 책이 나온 지 30년이 훌쩍 지났지만, 최승호 선생이 들려주는 한 편 한 편의 우화는 지금의 세상과 빗대어도 전혀 어색함이 없다. 고전이 그렇듯이 좋은 글은 세월의 풍화를 이겨내는 법이다.
리더 | 00568nam a2200217 k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202104249 | |
005 | 20211206202730 | |
008 | 211115s2021 gaka 000a kor | |
020 | 9791188710348 03810: \13000 | |
035 | (121011)KMO202120221 UB20210320957 | |
040 | 121011 121011 148238 | |
056 | 813.7 26 | |
090 | 813.7 최57눈 | |
245 | 00 | 눈사람 자살 사건/ 최승호 지음 |
260 | 춘천: 달아실, 2021 | |
300 | 153 p.: 삽화; 19 cm | |
653 | 눈사람 자살 사건 한국현대소설 테마소설 어른을 위한 동화 우화 | |
700 | 1 | 최승호 |
950 | 0 | \13000 |
049 | 0 | HM0000069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