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옥을 보고, 사회문화사적 시각으로 읽어내는 데 도움이 되는 책 * 한옥을 보고, 사회문화사적 시각으로 읽어내는 데 도움이 되는 책 * 조선 시대 유교사회의 정점에서 지어진 ‘완성형 한옥’을 혼인제도, 가계 계승, 신분제도, 가족관계, 여성사 등에 주안점을 두어 읽어낸 책 * 조선의 사회제도와 가부장의 가치관, 지역성이 한옥에 미친 영향에도 주안점을 둔 책 * 한옥의 구성과 한옥의 목구조에 대해서 글과 사진으로 설명하는 책 * 전국의 전통 한옥 70여 채의 사진 280여 장을 곁들인 책 * 한옥 전문 사진가 이동춘 작가가 15여 년 간 찍은 한옥 사진의 결정체 * 주거문화사 전문가 홍형옥 교수가 85개의 키워드로 ‘완성형 한옥’이 지어진 시기의 생활문화를 풀어낸 책 최근 들어 한옥 호텔, 한옥마을 신한옥 등 한옥 건축이 늘어나고 있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한옥은 조선 후반기 유교 문화 절정기에 지어진 ‘완성형 한옥’입니다. 전통 마을에 있는 이러한 한옥들을 방문했을 때 I. 외부공간, II. 내부공간, III. 한옥의 구성, IV. 한옥의 목구조라는 큰 틀 안에서, 답사 자로서 궁금할 법한 여든다섯 개 장면을 키워드로 하여, 그동안 눈여겨보지 않았던 장면을 눈여겨보고, 그 이면을 읽어내는 데 집중하였습니다. 살림집인 만큼 집마다 디테일이 각각 다르지만, 키워드 안에서 최대한 공통분모를 찾아 서술하였고, 현재 시점에서 원형에 가깝게 ‘완성형 한옥’을 보고, 느끼고, 숨은 의미를 읽어내면서 우리 주거문화유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혼인, 가계 계승, 가부장의 가치관, 남녀신분 등 미시사회학적인 관점으로 한옥을 서술한 것이 다른 한옥 책과의 차별성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마당은 언제부터 이렇게 여러 개로 나뉘어 졌는지, 채 나눔은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는지, 나뉜 채들에서 조상들은 어떻게 소통을 하며 일상생활을 해 나갔는지 대문과 문들의 상징성과 그 시대 조상들의 동선도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부공간은 남녀, 신분, 가계 계승 방법에 따라 어떻게 달라졌는지 읽고 나면,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평생의 동선도 그려질 것입니다. 또한 안과 밖, 내부와 외부를 자연 속에서 조화를 이루도록 확장하여, 결핍을 보완하면서 어떻게 자연과 하나 된 삶을 살았는지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한옥의 구성요소에서 나타나는 신분과 남녀, 가부장의 가치관에 따른 일상생활과 가계 계승 방법이 한옥의 장치로 어떻게 나타났는지 읽고 나면, 각 공간 요소들이 달리 보일 것입니다. 한옥의 목구조가 나타내는 선과 면, 관조적인 아름다움과 상징성, 장치들을 알게 되면. 멀리서 가까이서 한옥을 다시 또 자세히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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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한옥·보다·읽다 = Seeing and reading the Hanok traditional Korean house / 이동춘 사진 ; 홍형옥 글 |
260 | 서울 : 디자인하우스, 2021 | |
300 | 377 p. : 천연색삽화 ; 23 cm | |
504 | 참고문헌과 색인 수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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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 한옥보다읽 SEEING READING HANOK TRADITIONAL KOREAN HOUSE 한옥 한옥사진 | |
700 | 1 | 이동춘, 1961-, 李東春 홍형옥, 1951-, 洪亨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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