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와 존중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다 마음속에 깃든 차별과 혐오의 마음이 이해와 존중으로 따뜻하게 녹아내리는 세상을 함께 꿈꿉니다. 서로 존중하며 함께 사는 삶 《천장 위의 아이》는 유럽을 강타한 난민 문제를 모티브로, 다양한 삶의 방식에 대한 존중과 타자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그림책이다.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타자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우리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이해와 포용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느 날, 세삼이라는 낯선 아이가 찾아온다. 세삼에게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해도, 편안한 바닥 침대를 두고 짐을 싸 들고 혼자 천장에서 생활해도 엄마는 대수롭지 않은 듯, “그저 생활 방식일 뿐”이라고 대답한다. 《천장 위의 아이》는 갑작스런 방문객 세삼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생각하게 한다. 낯선 이웃을 불안한 존재로 바라보는지, 동정 받을 불쌍한 존재로 바라보는지, 아니면 독특한 삶의 방식을 가진 이웃으로 보는지, 타자를 바라보는 자신의 다양한 시선을 가늠해볼 수 있다. 세삼과 같은 친구들에게 편견을 씌우는 것도, 그들에게 덧씌워진 편견을 벗기는 것도 모두 자기 자신의 몫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을 있는 그대로 대하며 존중하는 일이다. 이 책의 작가 비베카 훼그렌은 스톡홀름에서 활동하며 이주와 난민, 전쟁 등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다루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작가는 이 이야기를 쓰고 그리면서 세삼과 비슷한 처지의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큰 용기라는 말을 해 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리더 | 00951pam a2200373 c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202100457 | |
005 | 20210215095455 | |
007 | ta | |
008 | 200305s2020 ulka b 000 f kor | |
020 | 9791190704007 77850: \13000 | |
023 | CIP2020009748 | |
035 | (124008)KMO202003918 UB20200225904 | |
040 | 124008 124008 011003 148238 | |
041 | 1 | kor swe |
052 | 01 | 859.7 20-12 |
056 | 859 26 | |
090 | 859 훼17천 | |
245 | 00 | 천장 위의 아이 / 비베카 훼그렌 지음 ; 강수돌 옮김 |
246 | 19 | Pojken i taket |
260 | 서울 : 봄볕, 2020 | |
300 | 천연색삽화 ; 27 cm | |
490 | 10 | 햇살 그림책 |
500 | 원저자명: Viveka Sjögren | |
546 | 스웨덴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스웨덴 문학 창작 그림책 |
653 | 천장 위의 아이 햇살 그림책 | |
700 | 1 | Sjögren, Viveka 강수돌, 1962-, 姜守乭 |
830 | 0 | 햇살 그림책 |
900 | 10 | 훼그렌, 비베카 |
950 | 0 | \13000 |
049 | 0 | HM0000065860 아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