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래현(1920-1976)은 식민지시기 일본화를 수학하였으나 해방 후에는 한국적이고 현대적인 회화를 모색하였고, 동양화의 재료와 기법을 넘어 세계 화단과 교감할 수 있는 추상화, 태피스트리, 판화를 탐구한 미술가이다. 박래현 탄생 100주년 기념전에 맞춰 <박래현, 삼중통역자>를 출간하였다. 박래현이 일본에서 배운 일본화를 버리고, 수묵과 담채로 당대의 미의식을 구현한 ‘현대 한국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소개하는 1부 한국화의 ‘현대’, 화가 김기창의 아내이자 네 자녀의 어머니로 살았던 박래현이 예술과 생활의 조화를 어떻게 모색했는지 살펴 볼 수 있는 2부 여성과 ‘생활’, 1960년대 세계 여행을 다니며 박물관의 고대 유물들을 그린 스케치북들을 통해 박래현의 독자적인 추상화가 어떻게 완성되었는지 함께 추적해볼 3부 세계여행과 ‘추상’, 판화와 태피스트리의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동양화의 표현영역을 확장하고자 한 박래현의 마지막 도전을 조명하는 4부 판화와 ‘기술’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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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박래현, 삼중통역자 : 박래현 탄생 100주년 기념 = Park Rehyun Retrospective: Triple Interpreter / 국립현대미술관 지음 |
260 | 서울: 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단, 2020 | |
300 | 399 p.: 천연색삽화; 28 cm | |
585 | 전시: "박래현, 삼중통역자",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2020년 9월 24일 - 2021년 1월 3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2021년 1월 26일 - 5월 9일 | |
653 | 박래현 여성화가 미술작품집 한국화 | |
710 | 국립현대미술관 | |
740 | 02 | 박래현 탄생 100주년 기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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